입안 가득, 양평이 피었습니다
로컬이 만든 진짜 먹거리 이야기
양평에서 시작된 열 팀의 작은 도전은,
이제 어느새 마음을 움직이는 로컬 브랜드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2025년 4월 30일, 양평 청년공간 오름에서는
지역의 자원과 마음이 담긴 먹거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개의 이야기, 10가지의 로컬 맛
이제 여러분께 풀빛의 색을 입은 10개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1. 밤대추 머핀의 깊은 맛
팀: 베이커리제이
제품: 밤초코찹쌀/대추쌀 머핀
달큰한 대추와 고소한 밤의 조화. 남녀노소 먹기 좋게 부드럽게 구워냈어요.
2. 한 그릇에 여름을 담다
팀: 하규
제품: 여름 속의 쉼표
팥과 단호박이 어우러진 포슬포슬한 여름 디저트.
3. 건강한 곡물 파우더, 파우치 속 간식
팀: 아로하
제품: 라이스가든 스위치: 흰배놀라쌀 (대추고, 대추시럽, 대추시즈닝)
아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 파우더!


4. 산수유 젤라또, 바삭 와플 위에
팀: 델레떼
제품: 양평산들꽃
포장까지 고려된 감각적 로컬디저트의 표본.
5. 웃고 있는 쿠키, 통곡물 플로랑탱
팀: 밍밍
제품: 현미랑 귀리 플로랑탱
포장도 귀엽고, 맛은 건강한 귀리&쌀 쿠키.
6. 전통과 감성의 교차점
팀: 달하다카페
제품: 우리밀통곡물 슈페너
미숫가루의 고소함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조화된 따뜻한 음료.
7. 오디의 변신은 어디까지?
팀: 하록수림
제품: 오디치아바타&비네그레트
자연을 닮은 빵 속에 오디의 진한 달콤함이 부드럽게 스며듭니다..
8. 입맛을 깨우는 부추 드레싱 샐러드 한 접시
팀: W커피호프
제품: 부추 드레싱 샐러드
여성 타깃, 담백한 채소가 어우러진 식탁위의 여유 한 그릇!
9. 운동 후에도 부담 없는 고단백
팀: 호누
제품: 부추 아이올리 샌드위치
건강한 탄단지 조합, 그리고 부추소스의 비밀까지.
10. 비건이어도 맛있어야죠
팀: 지니비니
제품: 비건통밀 휘낭시에
양평통밀과 두유로 만든 휘낭시에, 포슬포슬한 디저트 혁명.
마음을 담은 식탁, 그 이상의 이야기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먹거리 개발이 아니라,
“왜 이것을 만들었는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과 대답 이었습니다.
풀빛은 지금도 자라고 있으며 제품 너머의 마음, 손끝의 온기, 그리고 지역의 가능성까지,
이제 이 제품들이 양평의 작은 가게들,
도심의 카페 한켠,
마을 빵집 진열대 위에서 누군가의 시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곳엔 단순한 “판매품”이 아닌 정성과 계절이 담긴 식탁의 조각들이 놓여 있습니다.
풀빛처럼, 조용히 퍼져나가는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지요..
이것은 완성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된 연결의 장면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의 하루 한 끼를
조금 더 정직하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식탁 너머의 마음을 계속 전해가고 합니다.
소비자는 단지 맛있는 먹거리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진심 한 스푼까지 함께 담아가는 것이라는 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한 번 빋게 되었습니다.
“풀빛은 오늘도 누군가의 식탁 위에서, 조용히 피어나고 있습니다